90년대 소주는 25도였다? 소주 도수 변천사 총정리
한국인의 대표적인 술, 소주. 하지만 시대에 따라 그 도수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소주 도수의 변천사, 인기 브랜드의 도수 비교, 그리고 그 변화의 이유까지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소주 도수의 역사적 변화
과거의 소주는 지금보다 훨씬 도수가 높았습니다. 시대별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별 소주 도수 변화 (출처: 언론보도 자료)
- 1920~30년대: 진로소주 35도, 증류식 중심
- 1970년대: 희석식 소주 중심으로 25도 고정
- 1998년: 참이슬 23도 출시, 도수 하향 시대 시작
- 2010년대 이후: 20도 → 19도 → 18도 → 현재는 16도 전후
주요 소주 브랜드별 도수 비교
▲ 브랜드별 소주 도수 비교 (2024 기준)
- 참이슬 후레쉬: 16도 (하이트진로)
- 진로이즈백: 16도 (하이트진로)
- 처음처럼: 16.5도 (롯데칠성)
- 좋은데이: 16.9도 (무학)
- 선양소주: 14.9도 (맥키스컴퍼니, 국내 최저 도수)
- 한라산소주: 21도 / 17도 (제주 지역)
도수가 낮아진 진짜 이유
소주의 도수는 왜 계속 낮아졌을까요? 그 배경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습니다.
- 소비자 취향 변화: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경향 확대
- 건강과 웰빙: 음주 후 부담과 숙취를 줄이려는 수요 증가
- 여성 및 젊은 층 타깃: 혼술, 홈술 문화로 가볍게 즐기려는 분위기 확산
- 세금 절감 및 제조 원가 관리: 낮은 도수가 제조사에도 유리한 구조
자주 묻는 질문
❓ 지금도 25도 소주를 구할 수 있나요?
✅ 전통 증류식 소주나 일부 지역 브랜드에서 25도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도수가 낮으면 진짜 덜 취하나요?
✅ 도수가 낮더라도 마시는 양이 많아지면 결과는 같을 수 있습니다. 체질과 속도도 중요합니다.
❓ 소주 도수는 앞으로 더 낮아질까요?
✅ 현재 14~16도가 대세지만, 초저도주(13도 이하) 제품 출시도 검토 중입니다.
❓ 가장 부드러운 소주는?
✅ ‘진로이즈백’, ‘선양’, ‘순하리 시리즈’ 등은 도수도 낮고 맛도 순해 인기가 높습니다.
정리하며
소주는 단순한 술이 아닌, 시대와 소비자의 변화를 담은 문화입니다. 35도에서 시작해 16도 이하로 낮아진 지금, 우리는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습니다. 도수만큼이나 중요한 건 내 몸에 맞는 술을 알고 즐기는 자세입니다.
이제는 도수도 확인하며 똑똑하게 마셔보세요!
#소주도수 #브랜드소주비교 #소주역사 #도수하락이유 #참이슬 #진로이즈백 #처음처럼 #전통소주 #순한소주 #홈술트렌드
'soso_blog > soso_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아니면 못 가요! 춘천 봄꽃 명소 추천 (3) | 2025.04.11 |
---|---|
넷플릭스 계시록, 끝나자마자 검색하게 되는 그 영화 (0) | 2025.04.11 |
여름 폭염 전에 대비하자! LG 에어컨 사전점검 (1) | 2025.04.10 |
여름 오기 전 꼭 해야 할 일! 삼성 에어컨 사전점검 꿀팁 총정리 (0) | 2025.04.10 |
🧯회사·가정 필수템! 투척용 소화기 선택·보관·주의사항 한눈에 (4) | 202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