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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도수의 변천사와 한국 소주 브랜드별 도수 비교

by geososo 2025. 4. 11.
90년대 소주는 25도였다? 소주 도수 변천사 총정리

90년대 소주는 25도였다? 소주 도수 변천사 총정리

한국인의 대표적인 술, 소주. 하지만 시대에 따라 그 도수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소주 도수의 변천사, 인기 브랜드의 도수 비교, 그리고 그 변화의 이유까지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소주 도수의 역사적 변화

과거의 소주는 지금보다 훨씬 도수가 높았습니다. 시대별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주 도수 연도별 변화 그래프

▲ 연도별 소주 도수 변화 (출처: 언론보도 자료)

  • 1920~30년대: 진로소주 35도, 증류식 중심
  • 1970년대: 희석식 소주 중심으로 25도 고정
  • 1998년: 참이슬 23도 출시, 도수 하향 시대 시작
  • 2010년대 이후: 20도 → 19도 → 18도 → 현재는 16도 전후

주요 소주 브랜드별 도수 비교

브랜드별 소주 도수 순위 그래프

▲ 브랜드별 소주 도수 비교 (2024 기준)

  • 참이슬 후레쉬: 16도 (하이트진로)
  • 진로이즈백: 16도 (하이트진로)
  • 처음처럼: 16.5도 (롯데칠성)
  • 좋은데이: 16.9도 (무학)
  • 선양소주: 14.9도 (맥키스컴퍼니, 국내 최저 도수)
  • 한라산소주: 21도 / 17도 (제주 지역)

도수가 낮아진 진짜 이유

소주의 도수는 왜 계속 낮아졌을까요? 그 배경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습니다.

  • 소비자 취향 변화: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경향 확대
  • 건강과 웰빙: 음주 후 부담과 숙취를 줄이려는 수요 증가
  • 여성 및 젊은 층 타깃: 혼술, 홈술 문화로 가볍게 즐기려는 분위기 확산
  • 세금 절감 및 제조 원가 관리: 낮은 도수가 제조사에도 유리한 구조

자주 묻는 질문

❓ 지금도 25도 소주를 구할 수 있나요?

✅ 전통 증류식 소주나 일부 지역 브랜드에서 25도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도수가 낮으면 진짜 덜 취하나요?

✅ 도수가 낮더라도 마시는 양이 많아지면 결과는 같을 수 있습니다. 체질과 속도도 중요합니다.

❓ 소주 도수는 앞으로 더 낮아질까요?

✅ 현재 14~16도가 대세지만, 초저도주(13도 이하) 제품 출시도 검토 중입니다.

❓ 가장 부드러운 소주는?

✅ ‘진로이즈백’, ‘선양’, ‘순하리 시리즈’ 등은 도수도 낮고 맛도 순해 인기가 높습니다.

정리하며

소주는 단순한 술이 아닌, 시대와 소비자의 변화를 담은 문화입니다. 35도에서 시작해 16도 이하로 낮아진 지금, 우리는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습니다. 도수만큼이나 중요한 건 내 몸에 맞는 술을 알고 즐기는 자세입니다.

이제는 도수도 확인하며 똑똑하게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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