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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_blog/soso_프랑스 일기

[10월] 프랑스 결혼식 준비 시작

by geososo 2024. 10. 22.

이제 한국에서 우리 엄마아빠도 만나고왔으니
본격 결혼 준비 시작

우리는 올해 안에 프랑스 시청결혼식을 하기로 하고
내년에는 한국에서 가족들과 결혼식을 하기로했다
둘다 큰 결혼식은 원하지않기에 가족들과 축하하기로!

우선 시부모님이 사시는 노르망디에서
하기로하고 시청에 방문해서 날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 목록을 받아왔다

이곳에서 결혼하는 첫번째 한국인이자 외국인이 될예정 ㅎㅎ

이제 날짜도 정했고~
곧 두번째 마담 Eude 가 될예정이라며
즐거운 식사시간 🤣
하끌렛 개시

나무 자르러 나가신 곧 진짜 남편

닌텐도 볼링 1등했어요!!

일요일 아침 샹젤리제는
정말 조용하다

걀레트도 해먹구

먹고싶었던 에그타르트도 한박스 사먹고

내 스파게티는 예쁘게 담아주는 남자칭구 💗

8구 퇴근길
벌써 연말준비 시작하셨네

최대한 집에서 인터넷으로 해보려는데
도저히 공인인증서때문에 못해먹겠다 싶어
그냥 대사관 3번 다녀왔다
출생증명서 미혼증명서 관습증명서 준비하고
간김에 운전면허 공증도 받아왔다

시간나는대로 쇼핑도 맘껏~
아무래도 파티용으로 한복드레스는 힘들거같아
심플한 드레스 찾아보다가
일상에서도 입을만한 옷발견해서
이걸로 샀다 사이즈도 딱 내사이즈!!

웨딩슈즈도 적당한걸로 맘에 쏙들게 잘 찾았다
신을날이 그래도 몇번은있겠지~

나 기다리면서 내 머리끈 차고있는 남자친구
귀엽....

쉬는시간에 이렇게 데이트도 하구~

나도 평생낄 결혼반지 심플한 커플링 처럼 하고팠는데
두께가 조금만 늘어나도 내손엔 도저히 안어울린다
그래서 최대한 나에게 어울리는
얇은 다이아 반지로 골랐다

오우 리무진 ㅋㅋㅋ

남친 생일기념 가족들과 볼링장

돌아와서 케잌도 먹고 샴페인도 마시고

이거 맛있어서 아마 우리 결혼식 샴페인으로
쓸까 생각중

저녁에 파티할 salle 고르기도 거의 완료!
한국처럼 플래너가 해주는게 아닌
하나하나 우리가 다 정하는 프랑스 결혼식
이제 음식 케잌 선물 데코 등등
잘 채워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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