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f B1 후기 (2021.03)

 

 

드디어 !!! 델프 시험이 끝났다.

까먹기 전에 적어보는 나의 후기.

프랑스어는 작년부터 꾸준히 공부해왔고 작년 11월 A2 , 올해 3월 B1 시험을 치뤘다.

작년엔 시원스쿨 패키지로 기초 공부를 했고 이후에는 혼자서 델프 준비를 했다.

(프랑스인 친구들의 작문 첨삭도 받았다.)

공부하면서 본 책은 , 

- A2 : 한권으로 끝내는 A2

- B1 : 한권으로 끝내는 B1 , Le Delf B1 (듣기만 풀고 책 거의 안봄..)

 

솔직하게,  델프에 자주나오는 주제와 관련된 , 책에서 나오는 단어와 문장으로 나의 프랑스어 실력을 올리는것이지 

델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것 같지는 않았다.

 

3월 6~7일 , 서울 서초중학교

- 듣기 : 빠르지 않고 잘 들렸는데 왜 이해가 잘 안되지? 하면서 풀었다.

( 동물 키우기, 디지털 노마드, télétravail)

- 독해 : 이사를 감. 동물에 관한/ 주중에 하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무료인 봉사활동 , Oui/Non 표시

인터넷 구매에 관한글, 채식 식단에 관한 글

- 작문 : 일, 연수 경험 등 이러한 전문적 경험이 나의 커리어에서 성공하는데 유용한지 경험과 예시를 들어 기사 쓰기

- 구술 : 자기소개, 왜 프랑스어 공부하는지

아파트를 공유 중인데 룸메이트가 기타를 밤늦게까지하고,, 요리와 정리정돈 등 문제점 해결

청소년들의 잠 부족, écran 때문에,, 핸드폰, 콘솔게임 등

 

어렵기도 하고 안어렵기도 하고 ,,

듣기와 독해는 주관식이 없었지만 뭔가 더 어려웠다.

작문은 내용은 잘 썼다고 느끼지만 점수는 잘 모르겠다.  구술은 다행히 주제를 잘 선택한것 같았다.

의미 전달은 가능하나 문법, 관사, 단어 등을 공부해서 이제는 정확한 문장을 쓰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제 당분간은 시험 걱정없이 즐겁에 프랑스어 공부하면서 결과를 기다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