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f B2 시험 후기 (2022.3월)

+ 2022.04.07 드디어 B2 합격 !!

 

2022년 3월 5일, 6일 델프 베두시험을 봤다.

이번에는 한성대학교 탐구관에서 시험을 보느냐 조금 멀었다..

베두시험 준비하면서부터는 인강으로만은 힘들어서 학원을 열심히 다녔다.

작년 가을 림박프랑스어 수업도 들었고, 작년 말 프렌치톡도 들어봤고, 올해 2월 신중성 시험대비반도 시험 직전에 한달 들었다.

이번에도 구유형 주관식 시험이었다. ㅠㅠ

<듣기>

첫번째는 지능, 학교수업, 부모 에 관한 내용

두번째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

<독해>

첫번째는 시간 공유, 파트타임 관련 내용

두번째는 Écotourism과 그의 모순적 영향에 관한 주제

<작문>

작은 마을에서 영화관을 닫기로 결정한 부분에 대하여 시장에게 반대하는 편지쓰기

편지형식인데 조건을 많이 줘서 나름 어렵지 않았다.

이용이 점점 줄고 있어서 문을 닫는다. 모든 세대의 여가생활이 된다는 점, 문화적 경제적 이유, 해결책에 관해서 쓰라고 되어있었다.

<구술>

내가 뽑은 주제는 디지털기기와 언어교환에 관한 주제였고 나는 언어 교환 주제를 선택하였다.

긴장되서 사실 템플릿을 다 얘기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데바까지 잘 끝냈다.

 

시험 준비는 작년말부터 꾸준히 해왔는데 나의 준비방법은,

듣기는 Rfi 라디오 많이들 들으시지만 , 나는 별로 도움이 안되었다. 그냥 틀어놓으면 이해도 안되고 나에겐 소음일뿐, 안들리면 스트레스만 받았다. 스크립트를 보면서 듣고, 단어 익히는 방법으로 몇가지 공부하다가, 나에게는 어휘나 전체적인 프랑스어 실력을 올려서 잘 들리게끔 하는방법이 더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가끔 유튜브 Konbibi, 7jours 채널을 짧게 한번씩 보는게 더 좋았다. 확실히 작년보다는 듣기가 더 잘들린다. 

독해는 림박프랑스어 800문장 수업에서 받은 자료와 시험 직전 신중성어학원 자료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 조금씩 외우면서 준비했다. ABC 델프책도 있었지만 거의 풀지 않았다.

작문은 이전에 800문장 수업과 프렌치톡수업 들으면서 선생님들이 첨삭해주신 자료들을 정리해두고, 그 문장들을 이곳 저곳 사용할 수 있도록 익히면서 준비했다.

구술은 프렌치톡 수업과 신중성학원 수업에서 연습한 부분을 복습하면서 준비했다. 어떠한 순서로 이야기할지 정도의 템플릿만 살짝 암기하고 갔다.

노트에 B2 수준의 어휘 (어려운 단어가 아닌 자주 쓰는단어의 동의어를 정리하는것이 중요! retombées, bienfaits, méfaits 등), 접속법 조건법이 들어간 문장들(Il se pourrait que ~, il vaudrait mieux que ~ 등 ) 을 정리하여 외우면 작문 구술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 De mon point de vue, à mon sens, vu que,, 등 이러한 표현들 정리는 필수 !)

곧 결과가 나올텐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