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약혼/ 시부모님과 보내는 주말 일상/ Normandy/ Honfleur

노르망디 시부모님 댁에 처음으로 가는날이었다

바베큐가 그리웠던 나를 위해 오늘은 바베큐데이

차타고 30분이면 가는 도빌에 다녀왔다

어머님이 사주신 아이스크림

어머님이 찍어주신 사진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2023년 9월 14일
약혼반지를 받았다
에펠탑이 보이는 센강위에서
나의 피앙세가 되어줄래?
Oui Evidemment 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눈물 🥹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돌리며 눈물 줄줄 흘린 기쁜날이었다

다음날 내 생일날 몽마르뜨 산책을 하는데
드디어 이 사진을 찍어주는 작가님을 만났다 !!
생일+약혼 작가님도 축하해주셨다 🤭

10월말, 할로윈 맞이 주말에 또 노르망디를 다녀왔다

가족들 이름사이에

이제 내 이름도 써주셨다 💖

비오더니 갑자기 날씨가 좋아짐
내 기분도 좋아짐 !!

어머님 아버님이 지하실에 꾸며주신곳에서 할로윈 저녁 파티를 했다

하나하나 꾸며두신 것에 놀라고 감동이고 재미있는 추억이 하나 또 생겼다

날씨가 좋아져 방문한 Honfleur !!
진짜 너무 예쁜 도시다
시부모님 덕분에 노르망디 곳곳도 가볼 수 있어서 넘 좋다

손잡고 다니시는 어머님 아버님 너무 보기 좋아 사진찍어 보내드렸다
아버님처럼 내 남자친구도 너무 다정하다 😁
어머님 아버님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한 부분도 있다 💕

가족들 다같이 포켓볼도 치는 주말 일상 끝 🌝